대상라이프사이언스㈜ 천안 2공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주최하고 식약처 출입 기자단을 대상으로 진행한 'HACCP(해썹) 팸투어'를 성료했다. 

이날 권오상 식약처 식품안전정책국장 등을 비롯한 식약처 관계자는 대상라이프사이언스㈜ 천안 2공장과 CJ제일제당 진천 블로썸 캠퍼스를 방문해 HACCP 운영 현장을 확인하고, HACCP 제도에 대한 신뢰성과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는 등 미디어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팸투어는 서훈교 대상라이프사이언스㈜ 대표이사의 환영사로 시작해 박용화 생산본부장이 전반적인 회사 및 공장을 소개하고, 실제 천안 2공장 내부의 주요 HACCP 시스템을 살펴보는 것으로 진행됐다.

연합뉴스, 동아일보 등을 비롯한 10개 매체의 기자와 식약처 및 식품안전인증원 관계자들은 공장 내부를 살펴보며, 환자용 식품 국내 판매 1위 브랜드 ‘뉴케어’의 자동화 시스템을 경험했다. 기자들은 뉴케어 제품이 생산되는 모습을 직접 관찰하고, 자동화 시설 덕분에 원재료를 가공해 완제품을 팩에 담을 때까지 사람 손을 거치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권오상 식약처 식품안전정책국장은 대상라이프사이언스㈜ 천안 2공장을 “국내 HACCP 인증받은 곳 중 위생 수준이 상위 1%에 드는 곳이라 할 수 있다”고 칭찬했다. 천안 2공장은 내년 스마트 HACCP 도입을 검토 중이다.

서훈교 대상라이프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식약처에서 HACCP 제도를 잘 실천하고 있는 대표 공장으로 천안 2공장을 선정해 미디어에 우수 사례로 소개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특수의료용도식품 시장 성장세 등에 힘입어 매출이 지난해 2천억원에서 올해는 3천억원 가량으로 증가할 예정”이라며, "뉴케어 브랜드 제품 생산도 현재 하루 40만 팩에서 연말엔 80만 팩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앞으로의 시장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