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주) 식품사업총괄 영업본부는 소매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계로마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월 26일 열린 협약식에는 대상(주) 박용주 식품사업총괄 사장과 이강덕 영업본부장, 임양식 소매사업부장, 김태호 식자재사업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세계로마트는 서울·경기 지역 16개 유통점을 갖춘 유통법인이다. 대상(주)은 이번 제휴를 통해 제조기술력을 기반으로 물품공급을 넘어 고객 맞춤형 제품을 공동 개발하며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시장변화에 대응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협약식에 앞서 대상(주)의 주력 제품 시식을 통해  당사 제품과 품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본사 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하며, 차별화한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해 양사가 상호 협업해 나갈 것을 전했다.

대상(주) 박용주 식품사업총괄은 인사말을 통해 "대상(주)이 세계로마트와 제품 개발, 선물세트  구성 등 고객 트렌드에 맞춘 마케팅과 영업전략을 함께 고민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에 세계로마트 양연주 회장도 "협약식 자체가 영광스럽고 귀하고 뜻깊은 자리다. 세계로마트의 유통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식품회사 대상과 함께 고민하며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 화답했다.

한편, 대상(주)은 첫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5월 17일까지 세계로마트 전 점포를 대상으로 신제품 호밍스 만두 5종과 안주야 육즙팡팡 2종 통합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발빠르게 변화하는 영업시장 속에서 지속적인 수익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전략적 제품매대 개선, 행사를 진행하며 꾸준한 매출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