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꾸만 흥얼거리게 되는 그 노래! 대상의 TVC 송 살펴보기 > 

최근 온에어 된 대상의 리브랜딩 캠페인 TVC! 많은 분들께서 TV를 통해, 혹은 유튜브 광고를 통해 만나셨을 텐데요. 대상의 다양한 사업군을 알리고자 만든 이번 TVC 안에는 익숙한 멜로디가 들립니다. ‘다다다-♬’가 끊임없이 반복되는 이 팝송은 누가 불렀는지, 제목은 무엇인지 몰라도 우리에게 굉장히 친숙합니다. 대상의 리브랜딩 캠페인은 수많은 팝송 중, 왜 이 노래를 택한 걸까요? 

원곡 가수는 3인조 독일 밴드 더 트리오

노래를 부른 가수는 1980년에 결성된 독일 밴드 ‘더 트리오(The trio)’입니다. 메인보컬 ‘스테판 레믈러’, 드러머 ‘페터 베렌스’, 기타리스트 ‘게르트 크라빈켈’ 3인조로 구성된 밴드지요. 원제는 ‘Da Da Da I Don't Love You You Don't Love Me Aha Aha Aha’인데, 너무 길어서 ‘DaDaDa’로 줄여 부른답니다. 이 곡으로 더 트리오는 세계적 스타가 되어 독일어권을 벗어나 세계 각국에서 음반을 발매했으며, 따라서 이 곡도 다양한 언어로 발매되었습니다. 

대상의 이유 있는 선택 

화려하기보다는 단순하고도 실용적인 음악을 고집한 더 트리오는 ‘DaDaDa’를 포함한 거의 모든 음악을 드럼과 기타로만 연주했습니다. 그만큼 가사 또한 단순하여 후렴구에 ‘DaDaDa’가 수없이 반복되는데요.  

대상은 영문명 ‘DASANG’의 'DA'를 동일한 노래 가사와 연결하여 TVC 속 친숙한 식품 및 제품들이 모두 ‘다’ 대상의 브랜드이며, 다소 생소한 대체육 기술, 자연 생분해 소재, 첨단 바이오 신소재, 합성 생물학 등 사람을 위하고 지구와 환경을 지키는 기술 개발 및 연구도 대상이 해온 일임을 알리고 있습니다. 결국은 반복되는 ‘다다다 ♬’를 통해 우리 모두 ‘다’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려고 한 것이죠. 지금껏 숱하게 쓰이던 팝송이 대상을 만나 이제야 제 역할을 한 것 같지 않으신가요? :-)

 

사실 대상은 그동안 묵묵히 다양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창립 65주년을 맞아 향후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상. 앞으로의 행보도 기대해 주시길 바라며, 노랫말처럼 여러분 모두 다, 다, 다 건강하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