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ESG경영실 사회공헌팀은 9월 21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방문, 사우들이 기부한 헌혈증을 전달했다. 헌혈증 전달식에는 이보라 대상(주) 사회공헌팀장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허인영 사무총장 외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전달한 556장의 헌혈증은 지난 7월 한 달 간 진행한 대상그룹 헌혈캠페인 '전국민 동참 레드챌린지'를 통해 임직원들이 기부한 것으로, 기부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소아암환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하향으로 사업장별 단체헌혈을 진행해 전국 각지의 대상 사우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대상그룹 헌혈캠페인 '전국민 동참 레드챌린지'는 여름철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대상그룹이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과 함께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민들이 헌혈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실시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외부 고객의 '2022 레드 챌린지' 참여자 수는 총 1,969명에 달했다. 이 중 헌혈 참여자 수는 1,376명이다. 

이렇게 기부된 헌혈증으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는 소아암 환아가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실제로 수모세포종을 진단받아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김OO 환아(2011년 10월 생, 부산 거주)는 주2회 수혈을 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협회의 도움으로 헌혈증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 

한편, 대상그룹은 2006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휴가 전 헌혈 먼저’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까지 기부한 헌혈증서는 총 5,648장에 달한다. 대상그룹 사우들은 매년 헌혈 캠페인을 통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